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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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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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반복되는 농업이지만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응해야

풍요와 지혜의 경자년이 밝았다. 올해는 쥐 중에서도 가장 힘이 센 것으로 알려진 ‘흰쥐’의 해다. 선조들은 지혜로우며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 상서로움의 상징으로 여겼다.

지난해 대부분의 농산물이 기대이하의 가격을 형성해 아쉬웠던 마음이 컸다. 특히 농업환경은 태풍이나 가뭄, 냉해 등 좋지 않은 자연환경으로 몸살을 앓았고 수입농산물까지 범람하는 등 농업의 위기는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농민들은 요즘 같은 농한기에도 한가로울 틈이 없다. 다가올 영농철에 대비해 새싹을 틔울 씨앗을 고르고, 주변의 농원을 정비하는 등 분주한 것이 숙명이다. 한가로움을 누리는 여유보다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풍요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서다.

어려움이 반복되는 농업이지만 위기의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해 풍요로 바꿔나가는 쥐처럼, 농민도 각종 병해충이나 자연환경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김용문<광주원예농협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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