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기관‧단체장)
신년메시지(기관‧단체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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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 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수급 등 4대과제 실행 총력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농어업과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풍요와 희망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농어가 소득은 정체되고 고령화, 인구감소로 우리 농어촌의 활력은 저하되고 있습니다.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 무역분쟁 등 대외환경 역시 어려운 여건입니다.
농어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농정 틀 전환에 맞추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올해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실행에 진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농어업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요확대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선진적인 수급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배추, 무 등은 수급상황에 따른 선제적 수매비축을 실시함과 동시에 콩, 밀 등 자급률이 낮은 식량작물에 대해서는 新수요처 발굴과 소비촉진을 통해 국내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농업을 강화하고 안전 농산물의 안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정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공사는 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공공급식과 로컬푸드의 내실화를 기하고, 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임산부와 취약계층 대상 우리 농산물 공급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농어업의 사회적·공익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수급·유통·수출·식품 등 공사 핵심기능과 연계하여 민간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소망한 일을 모두 이룰 수 있는 풍성하고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 경 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장>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본격 추진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시장 지향

지혜와 총명함을 상징하는 ‘하얀 쥐띠해’ 경자년(庚子年)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2019년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도 많았지만, 어려움 또한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독자 여러분 모두 지난해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재도약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가락시장이 개장한 지 35년이 되는 해이며, 우리 농수산물 유통의 미래를 이끌어갈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도매권역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입니다. 가락시장은 생산자, 출하자, 구매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오늘날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비용·고효율 명품 도매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거래제도 및 물류체계 개선도 적극 추진하여 우리 농수산물유통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도매시장이 되겠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우리 농어업의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도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 정 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농업인에 실익주는 현장기술 개발
미래가치 높이는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개방 확대, 기후변화, 고령화 등 우리 농업·농촌은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인식하고 접근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저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다음의 네 가지에 중점을 두고 원예특작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품종 개발과 보급 방식을 개선하겠습니다.
품종 육성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연구소,  민간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육종기간 단축과 육종기관의 지역적응성 검토시험포를 확대하여 선발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둘째, 품목별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 개발과 보급에 매진하겠습니다.
소비자·시장맞춤형 품종 개발, 수입과일 대체품종 육성과 무병묘 활성화, 인삼 연작 장해 경감과 특용작물의 친환경 안정생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기후변화에 대응한 원예특용작물의 안정생산기술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원예특용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원예특작산업 가족 여러분!
올해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의 자세로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첨단기술 개발과 함께 농업인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농업인과 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듣겠습니다.
다시 한 번 2020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신 명 식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미래농업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성장에 기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 소임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는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업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주관하였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지급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청년들이 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껏 도왔습니다.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2개의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의지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나선 결과,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지원금 구입 가능 품목을 확대하는 등 30개의 과제를 추진 완료하였고,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배려’, ‘공정’, ‘현장중심’의 세 가지 가치를 우리 조직문화의 핵심으로 삼아 안과 밖을 갈고 닦았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협력업체와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하여 입찰·공모·구매 규정과 절차를 개선하였고,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통로를 만들어 소통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원의 미래상을 ‘살고 싶은 농촌,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농식품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설정하였습니다.
한번 왔다 떠나는 곳이 아니라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매력적인 농촌을 만들고, 농업이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첫째, 농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사람’ 둘째, 농업·농촌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셋째, 농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항상 농업인 입장에서 고민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전문성 강화와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원에 많은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잘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오 경 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농식품 싱크탱크 역할 강화로 미래준비
지속성장 위한 농업혁신 주도

힘이 세고 지혜로운 흰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은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를 상징하는 해인만큼 여러분께서 희망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기평은 농식품 R&D의 기획·관리·평가를 수행하는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은 농기평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농식품 R&D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에 성공적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매우 뜻깊은 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농기평은 국가 R&D 정책 및 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기획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농식품 R&D분야의 Think-Tank 역할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정책·현장 연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R&D 추진체계를 확립하였으며, 기관 경영혁신을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났습니다.
최근 농업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및 국가 재난 발생 등 외부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BT·IT 등 첨단기술 접목을 통한 혁신으로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농기평은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농정 현안 해결 및 사회적 재난의 선제 대응을 위한 미래농정 예측과 농식품 R&D사업 추진분야 확대 등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둘째, 농식품 혁신기술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현장중심의 기술수요 발굴 및 R&D지원 강화로 기술·현장·정책을 연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안전 최우선 경영 및 국민참여·윤리경영 등 사회적가치 중심의 경영환경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농식품 R&D 및 농산업의 발전  뿐만 아니라 행복한 농업·농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박 철 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농업·농촌가치와 미래창출 선도
첨단농업기술 실용화 확산 집중

존경하고 사랑하는 농업인, 농산업체 그리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고객 여러분!
대망의 2020년, 庚子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지혜와 총명, 그리고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라고 합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재단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0 新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널리 선포하였습니다.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도 완공되어 이제 5,500톤 규모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단 모든 직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도 있었습니다.
희망찬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부여된 본연의 임무는 물론이고“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이라는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첫째, 첨단 농업기술의 실용화 확산에 집중하겠습니다.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파급력 확대를 위해 타겟 마케팅과 후속연계사업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농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겠습니다. ICT 농기자재의 표준화, 현장실증 및 검정으로 조기 상용화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끝으로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혁신성장을 구현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공공기관의 임무 완수에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가족 모두는 농업인, 농산업체 및 고객과 소통하고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한발 더 나아 가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사업장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한 지 학 <한국원예학회장>
원예산업 미래발전 위한
원예산업종합대책 마련 필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해를 잠깐 돌이켜봅니다. 2019년 우리 농업경제는 혹시나 했지만 예상대로 역시나 매우 불안한 해이었습니다. 항상 취약했던 우리 농업은 미중 무역분쟁, 한중 사드여파, 한일관계악화, 기후변화, 국제유가변동, 국내 경제악화 등으로 불확실성 속에서 살어름을 걷는 듯한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농가의 총수익은 정체 내지는 향후 감소하는 전망이며 농협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농가현장에서는 아직도 거리가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최근들어 열대 과일 수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값싼 수입 과일이 점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서 국내 과수산업에 치명적입니다. 이외에도 가공채소의 지속적인 수입과 화훼농가의 몰락 등 국내 농가들의 어려운 입장을 너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원예인 입장에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2020년 경자년, 힘이 쎄고 명석하다는 흰쥐 해를 바라보면서 한국원예산업 분야의 발전방안을 그려봅니다. 현재 우리가 접하고 있는 한국 원예산업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예산업의 발전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단체, 분야, 기관, 기업 등으로부터 의견을 망라해서 정책적, 전략적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하여 한국 원예산업의 미래발전과 성장동력을 위한 원예산업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저희 한국원예학회에서도 한국의 원예산업발전을 위하여 학문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 회원이 2천명이며 7개 분과(채소, 과수, 화훼, 기능성식물, 유전육종, 시설원예, 수확후관리)로 나뉘어서 분과별 심포지움이 열리는데 해외연사를 포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원예학문 발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2월에 한국원예학회가 주관하여 원예산업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데 토론에서 나온 좋은 결론들은 관련기관의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원예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하면 저희 학회가 반드시 참여하겠습니다.

■박 동 준 <한국식품연구원장>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로
창의적 식품연구 실천

희망찬 경자년(庚子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예인들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원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중책을 담당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2020년 한해에도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지로서의 원예산업신문의 큰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도 건강백세를 위한 식품의 기능 연구,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식품의 품질 연구, 소비자, 기업, 국가가 원하는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 등을 통하여 창의적 식품 연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국가사회문제를 해결하여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기 위하여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핵심 연구역량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식품연구원의 도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 원예산업신문 애독자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원 이루게 하는 화합과 상생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