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 한 뼘 성장
농어촌 지역 청소년 글로벌 인재로 한 뼘 성장
  • 조형익 기자
  • 승인 2020.0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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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한-뉴 FTA 어학연수 성과보고회” 개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19년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19년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달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19년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사업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에 따라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과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농촌지역 학생 127명과 어촌지역 23명 등 총 15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에 뉴질랜드 4개 지역에서 8주간 연수를 진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국·공·사립학교 30개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학업 과정과 단계별 영어 수업(ESOL) 및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참여 연수생 및 학부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연수 성과를 공유하였고, 우수 연수생을 표창했다.

행사에는 연수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수를 수료한 학생들이 연수 사례와 비전 정보를 공유하고, 축하 공연 및 행사 진행에 직접 참여하는 등 성과공유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한 성실하고 적극적인 참여 태도와 우수한 영어 향상도를 보인 연수생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