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메시지(품목농협 조합장‧단체장)
신년메시지(품목농협 조합장‧단체장)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0.01.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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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우 철 <전주원예농협 조합장>
庚子年 “농업농촌이 잘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한 해를 위해”

지난 해 우리 농업인들은 태풍피해와 농산물 가격 하락,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농촌현장을 지키며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땀방울과 노력을 아까지 않았던 농업인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점점 더 열악해지는 농업환경과 정부의 개도국지위 포기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 좌절한다면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될 것입니다.
흔들리는 농업을 살리기 위해 농업경쟁력을 더욱 더 키워나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우리 전주원예농협도 농업농촌과 관련된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며 농업인들에 대한 격려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庚子年 새해에는 우리 농업농촌이 잘사는, 농업인이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첫걸음부터 활력과 희망의 기운이 넘쳐나길 희망하며, 농업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복록이 가득하기 간절히 기원합니다.

■강 성 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화훼산업법, 화훼인 합심성과
세계 진출 목표 첫걸음 시작

존경하는 화훼농업인 여러분  새해에도 화훼인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기쁜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그 어느때보다 우리사회 전반적으로나 국내외 정세적으로 많은 일들이 생기고 변화하면서, 그야말로 ‘격변의 시대’라는 말이 실감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장기간 이어져 오는 경기침체는 여전히 이렇다 할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어, 경기와 사회정서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우리 화훼산업에도 커다란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정부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05년 1조 100억원 규모였던 국내 화훼생산액이 2017년 5천 6백억원 수준으로 축소되었고, 화훼수출액 역시 2005년 5천 2백만불 규모에서 지난해인 2019년에는 1천 9백만불에 머물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그 어느때보다 우리 화훼인들의 단합과 상생의 의지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힘든 여건속에서도 서로를 신뢰하며, 위기의 상황에서 포기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자기자리를 지켜냈기에 우리 화훼산업은 조금씩이나마 희망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9년 8월, 국회와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공포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이 2020년 하반기에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화훼인들은 이 법률의 제정단계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며 화훼업계의 입장이 골고루 반영되고, 화훼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발전과 진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 왔습니다. 입법기관과 행정기관 전반에서 화훼업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화훼산업의 발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큰 흐름을 이끌어낸 역량이야말로 모든 화훼인들이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우리의 희망을 실체화시킨 커다란 성과이며 우리 화훼산업과 화훼문화의 체질과 토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전환점이라 생각합니다. 한국화훼농협은 이 법률의 제정이 화훼산업 내수를 안정시키고, 화훼인들로 하여금 생산을 안정시켜 투자가 이루어지는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수출의 확대’와 ‘세계로의 진출’이라는 목표까지 도달하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 일 기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농산물시장·소비패턴 변화 심해
유통환경 대응 위한 생산조직 필요

경자(庚子)년 올해는 흰 쥐띠의 해입니다. 흰 쥐는 풍요와 희망, 기회를 가지고 온다고 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고, 밝고 희망차게 한해를 시작하여 소원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기상이변으로 폭염과 대형 태풍 등 많은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농산물을 생산하기 힘든 한 해였습니다. 자연재해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여 농업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농가가 이중고를 겪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농산물 기호변화가 수입과일의 소비증가를 초래했고, 가치소비 또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샤인머스켓처럼 값은 비싸지면 품질 좋은 과일소비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핵가족화 영향으로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포장 농산물, 새벽배송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농산물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농산물은 대형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인터넷쇼핑몰,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 의해서 농산물 판매시장이나 소비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생산조직 육성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생산현장에서 소비자가 요구하는 농산물을 발굴하고, 소비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작목반장을 중심으로 작목반원이 협동하여 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소비자와 시장에서 요구하는 농산물을 자주적으로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농산물 소비자의 선호도와 시장의 판매방식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아울러 농산물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처방법을 제시하고, 우수한 생산조직 육성 등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 성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
신화환 보급 확대 기대
수출농업육성 및 내실로 성장

황금쥐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화훼인의 희망이 풍성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2016년부터 시행되어 온 부정청탁방지법과 최근의 계속 이어온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화훼소비 부진으로 어두웠던 한 해이였던 것 같습니다.
금년도에는 화훼산업진흥법이 시행되는 해로서 화훼관련 유관기관 뿐만아니라 유관단체에서도 생활속의 꽃생활화와 꽃문화 홍보를 바탕으로 3단화환 대신 신화환(개량화환) 보급 확대을 기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연합회는 꽃장식 관련단체와의 MOU체결을 바탕으로하여 중앙회 뿐만아니라 전국시도 단위에서도 지역 단위 단체와의 자조금 협력사업을 화훼농가와 소비주체가 협력하는 한해를 정하여 꽃소비문화가 조성되고 꽃 한송이로 웃음이 가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우리 백합농업인의 소득증진과 수출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농산물의무자조금단체로 출범하게 되어 이제 4년째를 맞이하는 단체가 됩니다. 백합은 아직도 화훼류 수출의 3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수출비중이 타품목에 비해 가장 높아 품종자급화 확산 유도와 우리 농업인 스스로 유통구조 개선과 품목경쟁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경쟁력있는 수출농업인을 육성하고 보다 더 내실을 기하여 농업인 스스로 일으날 수 있는 자립정신을 바탕으로 백합산업을 한 단계 우뚝 끌어 올려나가는 계기가 되는 한해가 되도록 힘써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년도에도 원예산업신문이 보다 더 활기찬 활동과 우리 화훼농업인에게 보다 많은 정보 제공으로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임 영 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화훼산업법, 올해 화훼분야 발전 토대 되기를
화훼 구성원들 큰 테두리 협력해야

원예산업신문은 그동안 꾸준히 우리 화훼산업 발전을 위하여 예리한 분석과 대안 제시로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하여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6년 청탁금지법(일명 : 김영란법) 시행과 경기 불황에 따른 꽃 소비 감소 등으로 화훼종사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난해 “화훼산업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약칭 : 화훼산업법)”이 제정되어 우리 화훼인들에는 희망의 빛이 보인 한 해였기도 했습니다.
우리 화훼 관계자 모두는 화훼산업법 시행의 첫 해가 가장 중요한 해이므로 금번 제정된 “화훼산업법”의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마련과 5년 마다 세우도록 되어 있는 “화훼산업육성 종합계획” 마련에 지혜를 모아 화훼산업이 우리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의 해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 우리 화훼종사자들도 화훼산업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란 것을 인식해   각 개인이나 단체의 근시안적 이익보다는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큰 테두리에서 협력하고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훼도 이젠 아름다움과 향기의 공간을 넘어 공기정화·음이온방출·정서적 도움 등 반려식물로써 효용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유럽 선진국들과 같이 화훼 소비가 생활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는 화훼산업이 우리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고 화훼종사자들 모두의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김 윤 식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
도약계기 만든 절화의무자조금 출범
화훼유통 구조개선 의견 모아야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경상비는 증가했지만 우리 농가 소득은 감소했습니다. 꽃 소비는 위축되고 외국산 꽃 수입은 증가했습니다.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2019년은 화훼 역사에 남을 한 해였습니다. 우리 농업인들이 모두 힘을 모아 만든 절화 의무자조금이 정식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화훼산업을 든든하게 받쳐줄 화훼산업법이 제정됐습니다. 
절화 의무자조금을 통해 우리 화훼산업은 한 단계 도약할 것입니다. 우리 농업인 여러분들과 함께 화훼소비촉진, 화환재탕방지, 꽃 문화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증진과 권익보호는 물론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 화훼산업법이 올해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함께 만든 화훼산업법이기에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효율적이고 현실성이 있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우리 협의회는 작년 12월부터 화훼산업법에 담겨질 우리 농업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환재탕문제부터 유통 구조개선 방안 등 무엇이든 좋습니다. 기탄없이 의견을 주십시오.

■명 동 주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
수급조절위 통해 적기 대응
선택과 집중으로 글로벌 상품화 추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가고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흰 쥐해를 맞아 원예인 모두가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나날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원예산업은 장기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침체와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외국산 과일과 채소류의 수입 확대로 예전에 경험 한 바가 없는 무한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새해를 기점으로 원예산업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여 다시 풍요와 번영을 도모해야 합니다.  
파프리카산업 또한 원예산업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동작기와 하작기 출하 중첩시기 수급 불안정으로 가격 하락에 시름해야 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주력 수출국가인 일본 파프리카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대규모 첨단생산시설 투자를 통한 자국산 생산량 증가로 수출이 정체를 면치 못했습니다.
우리 자조회는 새해에 회원의 안정적 소득 보전을 위해서 국내에서는 자체 수급조절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중첩시기 수급불안정에 적기 대응하는 수급대책을 마련·시행하고자 합니다. 해외에서는 수출통합조직인 코파(주)와 더불어 일본시장 재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시행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중국 수출길이 열리는 첫 해를 맞이하여 제 2의 일본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파프리카산업이 나아갈 길은 글로벌 상품화입니다. 우리 자조회는 생산자, 정부와 관련단체가 하나가 되어 기존시장은 더 내실화 하고, 신규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을 수립·시행하는 총괄조직의 구축·운영을 제안·주도하고자 합니다.
원예인과 회원 여러분, 원예산업과 자조회 주인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대대외 여건과 제반 상황 악화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은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 의 각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새해 각오가 연말에 모두의 풍요로운 웃음꽃으로 결실되기를 소망합니다.

■반 상 배 <(사)한국인삼협회장>
인삼세계화·고급화·소비촉진에 헌신
인삼산업 발전 위한 제도개선 총력

새해 인사말씀에 앞서 대한민국 원예산업인들을 위해 열정을 쏟으며 활자를 통해 농민들의 애환을 담아내고 계신 원예산업신문 대표님 이하 모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의 소망이 결실을 맺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내수시장불황, 수출시장 악화, 세계 경기침체의 장기화, WTO 개도국 지위포기선언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잦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모든 농업인에게 뼈아픈 상처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역경속에서도 우리 원예산업인들은 고난의 파도를 슬기롭게 이겨내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한국인삼협회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농업과 축산이 하나가 되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체결, 중국절강성중의약건강산업유한공사와 업무협약체결, 국회간담회 개최, 그리고 2회에 걸쳐 고려인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인삼요리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인삼레시피를 발굴하였고, 어린이 식생활개선을 위한 공연사업, 전국지역인삼축제지원 및 전국인삼직거래장터 개최, 농업박람회내에서 인삼홍보관 운영, 국제인삼심포지엄 지원사업, 600회 이상의 해외언론홍보, 수출기반 강화를 위한 영문·중문판 홈페이지 제작, 특집다큐멘터리 제작을 포함한 기획방송 홍보, 고려인삼 캠페인 광고 제작 및 송출, 무엇보다 각종 농정현안 대정부 건의 등 많은 과업을 달성하며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새해에도 저는 한국인삼협회의 임직원들과 함께 농가 수익창출과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 고려인삼의 세계화 및 품질고급화,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R&D, 합리적인 법률 개정, 그리고 무엇보다 인삼산업의 성장을 위해 소비촉진에 헌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원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 종 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흔들림 없는 자정운동으로 자연환경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

2019년 저희 조합은 그 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조합 사옥 건립을 추진하여 년말에 신축 준공식을 갖는 뜻 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기질비료업계는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분뇨 및 국내 유기성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축시키고,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강화되어가는 규제 속에서 악취 민원 및 불평등한 제도에 시달리며 어려운 사업을 이끌어 가면서도 유기질비료산업 발전과 정부의 자연친화적인 친환경농업정책에 일조하는 조합원사(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농업은 농산물의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이로 인한 농가수지 악화 및 농가부채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며 농업인구 고령화, 농업 인력과 농경지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유기질비료업계가 일조할 수 있는 길은 검증된 우량원료 사용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입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계속 흔들림 없는 자정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자연환경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여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며, 건강한 식탁 문화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회원들의 권익 향상 및 농업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업무를 협조·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의 친환경농업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제도 하에서 안정적으로 사업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