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삼원료 소재 원천·용도특허 3건 기술이전
흑삼원료 소재 원천·용도특허 3건 기술이전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12.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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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삼약초연구소-경방신약(주) 계약체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구랍 18일 중회의실에서 흑삼원료 소재 원천 및 용도특허 등 관련기술 3건을 경방신약(주)에 기술이전하고 실시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구랍 18일 중회의실에서 흑삼원료 소재 원천 및 용도특허 등 관련기술 3건을 경방신약(주)에 기술이전하고 실시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이사장 문정우)는 구랍 18일 중회의실에서 표준화된 흑삼시장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지역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흑삼원료 소재 제조방법, 혈당조절, 기호도 증진 등 원천 및 용도특허 등 관련기술 3건을 경방신약(주)에 기술이전하고 실시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금번 기술실시 계약은 지난 11월 양 기관 간 맺어진 공동업무협약의 후속진행으로 표준화된 흑삼소재의 사업화를 통해 지역특화산업 발전과 미래형 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한 ‘한약재 약효표준화 메카 구현’과 다양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 사업화 활동에 적극보조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연구소 차선우 소장은 “기술의 구현은 물론 후속 공동 연구활동과 제품화에 이르는 다양한 부문에서 긴밀히 협조하고 금산인삼산업의 주력산업인 백삼과 홍삼의 재도약으로 차별된 제품시장의 개척은 물론 산업화소재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인삼시장의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실시권을 확보한 경방신약(주) 김충환 대표는 “금산군 출신 기업인으로서 금산군과 연구소가 각고의 노력으로 확보한 특허기술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천연한약제제부문에서 확보한 제품화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식품시장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방신약(주)는 인삼약초농공단지에 2021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해 1일 평균 원료추출 50톤 제조시설과 제약 GMP시설과 연구시설을 설치해 지역한약재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