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청’ 대상, ‘굿뜨래’ ‘예담채’ 최우수상
‘맑은청’ 대상, ‘굿뜨래’ ‘예담채’ 최우수상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12.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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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19년 농산물 브랜드대전’ 개최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19 농산물 브랜드대전’을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19 농산물 브랜드대전’을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지자체, 연합마케팅사업 참여농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산물 브랜드대전’을 개최했다.

농협은 2014년부터 지자체와 농협 연합사업조직 간 우수 협력사례를 발굴하고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성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통해 농산물 브랜드의 성장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열린 지자체협력 우수조직 시상식에서는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대상을,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해 상패와 시상금을 비롯한 경제사업활성화기금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어 열린 농산물 브랜드대전에서는 강원지역본부의 ‘맑은청’이 대상을,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굿뜨래’와 전북지역본부의 ‘예담채’가 최우수상을,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예스민’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춘향愛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 연합마케팅사업 추진 우수조직으로 전남지역본부, 거창군연합사업단,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선출하회 육성 우수조직으로 하동 옥종농협이 각각 선정됐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급불균형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합마케팅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농산물 판매액 3조원을 달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