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의 조재열 조합장은 지난 5일 농협경기지역본부로부터 ‘농가소득증대 우수 조합장像’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 조합장像은 지역사회와 농협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특히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조합장에게 농협경기지역본부에서 수여하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올해 태풍피해로 인해 인삼재배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자 수매장려금을 지원하고 농가에 필요한 농약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재열 조합장은 “우리 인삼경작인들에게 금년은 태풍 링링 등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지역인삼축제가 취소돼 인삼판로가 감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며 “우리농협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조합장은 이날 비이자이익증대 BEST-CEO에도 선정돼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