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0개서 22년까지 총 1,100개로 권역별 조직화
사회적경제 연계 농산어촌 활성화 방안 발표
사회적경제 연계 농산어촌 활성화 방안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농·산·어촌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사회적경제와 농·산·어촌 관련 정책을 연계하여 농·산·어촌의 복지·교육·문화 등 부족한 서비스를 보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었다.
사회적경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경제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으로, 농·산·어촌에 부족한 서비스를 보완하고 활력을 더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농·산·어촌 지역의 전통적인 사회적경제조직에 해당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은 사회적 가치 창출 역할을 강화하고 그간 해오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체감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소규모 농어업인을 위한 지역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을 농협하나로마트를 거점으로 확대(22년까지 총 1,100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권역별로 조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관계부처들은 이번 방안에 포함된 사업들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활용하고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경제 방식을 적용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별 간담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과제의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수시로 발굴하여 알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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