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백김치 쿠킹 클래스 올해 1,500명 다녀가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유영환)이 지역 특산품과 절임배추를 접목한 6차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관령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발맞춰 시작된 지역 특산물 및 농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요리수업은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500여명이상이 다녀갔으며, 매회 30명이상 연간 100회이상 꾸준히 주말 시간에 맞춰 평창군 특산물인 황태와 배추를 활용한 황태백김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실제 원예농협 주부 모임 조합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 농산물 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대관령원예농협 김승옥 상무는 “평창 양떼목장 등을 찾는 관광객들이 6차 산업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대관령원예농협이라는 브랜드를 기억하는 동시에 백김치를 직접 만들어 가져간다”며 “황태도 지역 특산물로 유명하기 때문에 황태와 백김지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고안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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