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협, 로컬푸드 운영평가 전국 1위
광양원협, 로컬푸드 운영평가 전국 1위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2.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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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4년만에 전국 1등 농협으로 자리매김
광양원협이 로컬푸드 운영평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원협이 로컬푸드 운영평가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19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평가는 전국 1,100개 농축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는 농축협 및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출하농가 육성, 교육, 신선농산물, 상품 관리, 로컬푸드 매출액, 출하농가 참여도 등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광양원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모든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광양원협은 최근 16년 동안 종합업적 평가상을 비롯해 ‘전국1등 로컬푸드 농협’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광양원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 4월 개장한 이후 346명의 출하농업인과 3만여 명의 소비자 회원이 함께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450여 품목의 농축산물을 취급하며 성장하고 있다. 일 매출 1천만원 등 연간 4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해 농가소득제고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진호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최초 신규 사업으로 성공시키면서 광양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소비자가 찾는 명소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및 외국인의 견학의 장으로 선정될 만큼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 동력은 농업인을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해 나가려는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주인의식 덕분인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원협은 지역사회 공헌도를 인정받아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서 실시된 ‘범농협사회공헌 추진 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