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11.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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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석 한국대학신문 원장 문화포장 수상
본지 이경한 부장 전문신문 취재상 영예
(사)한국전문신문협회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전문신문협회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9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이리사와 토루 일본전문신문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신문 발행인 및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영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전문신문협회는 55년이란 긴세월동안 명실상부한 전문언론계의 구심체가 되어 왔으며, 산업발전의 견인차라는 사명감을 갖고 정진해왔다”고 말하며 “현재 전문신문사들이 처해 있는 경영환경은 종이신문 독자층 이탈 가속, 광고부진, 우편료 인상,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점점 척박해지고 현실에 그 어느 때 보다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인 배려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박태영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55주년과 2019년 전문신문의 날을 축하한다"면서 “55년을 걸어왔다는 것은 명확한 정체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정보의 종류가 다양해지는 만큼 전문신문은 앞으로도 심층적인 취재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리사와 토루 일본전문신문협회 이사장은 "지금이야 말로 양국의 교류와 친목을 더욱 깊게 해야 할 시점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계절이 좋은 시기에 양국 전문신문협회는 한국에서 합동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전문신문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포상 시상에서는 한국대학신문 홍남석 프레지던트 서밋 원장이 고등교육 발전과 대학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포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은 약사공론 조동환 편집주간, 가스신문 박귀철 편집인, 국세신문 이예름 팀장이 수상했다.

또한 동암언론상에 한국약국신문 이관치 발행인, 한국전문신문상에 한국농업신문 이성복 상무,  원예산업신문 이경한 부장, 보건신문 홍유식 국장, 치의신보 신경철 부장,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부장, 의학신문 김자연 차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