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 최초 ISTA인증 획득
식품분야 최초 ISTA인증 획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1.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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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수출전진기지 역할 발판 마련
국가식품클러스터 시험실
국가식품클러스터 시험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식품분야에서는 최초로 국제안전수송협회(이하 ‘ISTA’) 시험실 인정을 받았다.

ISTA(국제안전수송협회)시험실은 제품의 유통물류단계에서 발생하는 외부환경요인(진동·충격·낙하·온습도 등)을 분석하여 제품안전성과 포장적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설이다.

최근 K-Food 열풍과 HMR·소스시장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만큼 상품의 배송 중 파손이나 변질 등 유통물류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클레임)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제조사와 유통사 간 분쟁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어 기업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상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안전하게 배송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유통물류의 안전성이 글로벌 유통시장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원센터는 이번 ISTA인증 획득을 통해 기존의 식품포장재 안전성·물성·포장설계와 더불어 유통물류시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