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가슴에 안고 조합원 곁으로’ 2019년 나주배 어울림 한마당 성료
‘농심 가슴에 안고 조합원 곁으로’ 2019년 나주배 어울림 한마당 성료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1.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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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호 조합장 “신품종 보급으로 배 산업 부흥에 최선을 …”
2019 나주배 어울림 한마당에서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19 나주배 어울림 한마당에서 참석한 주요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농심 가슴에 타고 조합원 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2019 나주배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배민호) 본점 광장에서 열린 이번 나주배어울림 한마당은 이른 오전부터 길놀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식전축하공연, 배 품평회 및 전시, 축하공연, 경품추천, 농기자재 전시 등으로 구성해 풍성한 잔치로 열렸다.

배민호 조합장이 “신품종 보급을 통해 배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제2의 부흥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배민호 조합장이 “신품종 보급을 통해 배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제2의 부흥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강인규 나주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및 도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품목농협 및 지역농협 조합장,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 전 조합장, 이상진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유관기관장과 배 농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9나주배품평회’ 시상식에서는 김장기 씨가 전남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장상에는 임호열(신고), 김일천(신고), 이종연(신고)씨가, 김태균 씨가(신고), 국회의원의원상 오경례(신고), 나형수(황금), 김준(추황)씨가 수상했다. 나주시장상에는 박종례(신고배 당도)씨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정현수(신고), 임원택(황금), 나상석(추황), 정찬면(화산)씨가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김혜정 (나주농업기술센터)씨는 감사패를 받았다.

품평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합원
품평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합원

배민호 나주배원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배꽃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한 달에 10일은 비가 내리고 얼룩과 나방피해에 이어 잦은 태풍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유례없는 해를 보낸 조합원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급변하는 경제상황과 소비성향에 맞는 배 산업 활성화에 앞장 서 나가면서 배 신품종 보급사업을 통해 배 전문조합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통해 배산업이 다시 부흥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