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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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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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과수 동계전정 소독 관리해야
측창·천창 개폐 점검 생리장해 방지

△가을배추·무 = 한파대비 신속히 보온을 해줄 수 있도록 보온덮개나 부직포, 비닐 등을 포장 주위에 준비하여 한파에 대비한다.
농약 안전 작물보호제 농약지침서에 의거 사용기준 철저히 준수한다.
조기 수확은 품질과 수량 떨어짐, 늦은 수확은 저장성이 저하된다.
정식 후 60~70일경 결구 상태가 단단하고 결구 잎의 선단부와 둘러싸고 있는 잎이 가지런한 상태일 때 수확한다.

△마늘·양파 =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이다.
양파 초기관리 늦게 심은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 부직포나 유공비닐 피복한다.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하~12월상), 2~3m 간격 고정핀으로 고정하고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 이중피복한다.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한다.

△시설채소 = 환경 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한다.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하고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또는 천적 사용한다.
보온력 향상 보온 및 단열 성능이 우수한 피복재를 사용, 피복층수를 늘려 보온력을 높임, 방열 틈새를 최소화 한다.

△주요 과수 동계 전정 = 동계전정 시 농업인 준수사항은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한다.
병해충 등으로 오염된 흙이 작업자의 신발 등의 매개로 인하여 기존 오염되지 않은 과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한다.
사용한 전정가위는 반드시 철저히 소독 후 다른 나무를 전정하는데 사용한다.
과원 마다 전정가위를 따로 구비하여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며, 농작업을 하는 사람(작업단)의 과수원 출입 시 작업도구를 반드시 소독하도록 안내한다.

△화훼 = 국화 온도관리는 국화의 생장이나 꽃눈 만들기에 관여하므로 16℃ 이상 유지해준다.
흰녹병 예방과 고품질 국화 생산을 위해 난방 실시한다.(온도․습도 조절)
보광관리는 비가 오거나 흐린 날과 같이 일조가 낮은 경우 일조 부족을 보상하기 위해 보광을 실시한다.
전등설치는 50~100W 전구 1개/1.5㎡, 전등높이는 식물체 상단에서 1~1.5m 높이가 좋다.
탄산시비는 CO를 시용하면 생육초기는 줄기 신장, 생육후기에는 꽃봉오리 발달과 꽃잎 신장에 효과적이다.
탄산가스 시용 효과는 12월 출하부터 4월 출하까지의 작형에서 효과가 가장 크다.
정식 후부터 개화기까지 탄산가스 시용시기가 길수록 절화 중량은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온도는 20℃에서 최대의 광합성 속도를 나타내고, 25℃부터는 온도와 CO 농도가 올라갈수록 감소하므로 25℃를 기준으로 환기 실시한다.
탄산가스 농도는 맑거나 흐린 날 구별 없이 1,000~1,200ppm 수준을 유지해준다.
생육관리는 11월 출하 후 3월 출하를 목표로 하는 국화는 지표면 5㎝ 위에서 줄기를 잘라주고 북주기를 실시하며, 절화 후 4~5주간은 시설을 개방하여 자연저온을 경과시킨 후 가온해준다.

△인삼 월동관리 = 폭설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 규격자재를 사용해야 하고,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더라도 표준 해가림 설치를 하도록 한다.
폭설피해가 잦은 지역에서는 전후주연결식을 이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차광망을 걷어준다.
눈은 상면 보온 효과가 있어 동해를 막아주고, 미리 걷지 못한 경우는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해준다.
집단 붕괴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차광망을 해체하여 연쇄붕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19. 11. 17.~11. 23.)[기상청 발표(‘19. 11. 14., 6:00)]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7℃, 최고기온: 8~15℃)보다 19~20일은 낮겠으나, 그 밖의 날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1~3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음.
※ 기압골영향으로 17~18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19. 11. 17.~11. 23.)[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7호]
(벼농사) [볍씨준비] 지역의 장려품종 중 수매 품종과 논의 토양상태에 따라 재배 안정성 우수한 고품질 품종 확보, 등숙기 잦은 강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발생 종자는 발아 검사 필요
(밭작물) [감자] 씨감자가 휴면상태에 있으면 싹이 나오지 않으므로 휴면타파[고구마] 저장 온도가 높아지면 호흡작용이 왕성해져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적정온도 저장
(채소) [가을배추·무] 조기 수확은 품질과 수량 떨어짐, 늦은 수확은 저장성 저하 [마늘·양파]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고정, 월동준비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