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농업인의 날’ 성료
‘제24회 농업인의 날’ 성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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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화훼종묘 김재서 대표(은탑산업훈장) 등 영예
본지 장호열 전무 국무총리상 수상

‘제24회 농업인의날’ 기념식이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 농업인, 소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사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민으로서 자축해야 할 농업인의날임에도 녹록지 못한 지금의 현실 앞에 무거운 마음 내려놓기 어렵다”며 “마지막 보루로 여겼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이 농업에 대한 인식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공익형 직불제 예산 확보 등 안정적인 농업예산을 확보해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후속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농업인의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우리화훼 종묘의 김재서 대표(57세)와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의 정만기 조합장(63세)이다.

이밖에 만경농장의 문정진 대표(동탑), 농업회사법인청주농산(주) 김공배 대표(철탑), 죽산콩영농조합법인 한은성 대표(철탑), 서귀포시 농업인 오창학 씨(석탑),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허기옥 前회장(석탑),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이태섭 대표(석탑)가 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본지 장호열 전무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