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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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1.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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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수출 발상전환 필요
신시장 개척위한 방안 강구해야

신선농산물 최초 수출 1억불, 생산자와 정부 및 관련단체가 바라는 바나 파프리카는 2016년 93백만불(물량 3만톤)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1억불 달성을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본은 우리 파프리카 주력시장으로 수출 물량과 금액의 9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 파프리카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반면에 대규모 첨단시설 투자 등으로 자국산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다. 네덜란드산과 뉴질랜드산도 수입하고 있어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일본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일본시장의 내실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안을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리 파프리카의 글로벌상품화가 필요하다. 생산자, 정부 및 관련단체가 하나가 되어 기존 시장은 더 내실화 하고, 신규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전략을 수립·시행하는 총괄조직을 구축·운영해야 한다. 곧 검역협상이 타결되는 중국시장이 파프리카 글로벌상품화 시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명동주<(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