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의 선진화와 농촌문화의 진흥’을 목표로 설립된 동오농촌재단(이사장 이병만)이 “2019년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연구부문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동오농촌재단은 국내 최고의 농산업기업인 ㈜경농과 ㈜조비의 이병만 회장이 출연한 농업분야 공익재단으로서 ‘농업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선도하며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우수 농업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올해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을 제정했다.
한국농약과학회, 한국잡초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원예학회, 한국잔디학회 등 국내 농학계를 대표하는 학회의 추천과 농업신기술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2019년 영예의 제1회 수상자에는 △경북대학교 이동운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고영관 책임연구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양창열 농업연구사 △서울대학교 김영호 교수 △서울대학교 김기선 교수 등 5명이 선정되었다.
동오농촌재단은 최근 각 학회의 추계학회 총회에서 수장자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상패 및 부상을 전달하며 신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시상식에서 ㈜경농 이승연 사장은 “동오농촌재단은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농업을 선도하고자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을 제정하였다”라고 소개한 후 “향후 국내의 농업 신기술 개발자들과 보급담당 연구원들과 함께 신기술을 개발, 보급, 상용화하여 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은 농업 신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부문>과 농업 신기술을 농업현장에 보급하는 <기술부문>으로 이원화되었으며 <기술부문>은 11월 하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동오농촌재단은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의 올해 성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시상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대 이동운·서울대 김영호 교수 등 5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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