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선도농가 탐방’ 성료
예비 농업인 대상 ‘스마트팜 선도농가 탐방’ 성료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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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스마트팜 선도농 탐방 프로그램 운영 완료
문성근 농가 방문 모습
문성근 농가 방문 모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달 24일, 스마트팜 도입을 꿈꾸는 (예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선도농가 탐방 프로그램의 운영을 완료했다.

2019 스마트팜 선도농가 탐방 프로그램 ‘나는 농업의 미래로 떠난다’는 농업인들의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도농가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팜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 2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견학 및 선도농업인과의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번 농가 탐방은 경남지역의 스마트팜 연구기관 1개소와 선도농가 2개소에서 추진됐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교육생 이원효씨(前 게임 개발자)는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 기존 스마트팜 교육에서 알 수 없었던 실질적인 부분을 알게 됐다”면서 “농업 선진국의 시설과 한국 스마트팜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팜 선도농가 탐방 - 나는 농업의 미래로 떠난다’는 지난 9월 27일 1차 탐방에 이어 이번 2차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되었고, 이달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시설 이해와 스마트팜 상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스마트팜 가족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팜에 관심있는 (예비)농업인 등을 위한 교육·홍보 등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스마트팜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