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협, 남해농협과 상호금융 ‘the 동행’ 업무협약
진주원협, 남해농협과 상호금융 ‘the 동행’ 업무협약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1.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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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사업 공동추진 및 도농상생자금 지원
진주원협이 도농상생을 위해 남해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원협이 도농상생을 위해 남해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지난달 28일 도농 상생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남해농협과 ‘2019년 상호금융 ‘the 동행' 협약식을 맺었다.

진주원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진주원협과 남해농협의 임직원 40여명 및 경남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년째 맞는 ‘the 동행' 사업은 상호금융 사업여건이 열악한 농촌농협과 도시농협 간에 상호금융 업무교류를 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상호금융사업 공동추진, 도농상생자금 지원, 농산물 판매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추진되고 있다.

강복원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농협을 돕는 것은 물론 계통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매 등 도농 농협간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두 농협이 손을 맞잡은 만큼 농가소득 증대와 실익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원협은 지난 8월 경남 하동 화개악양농협과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