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사업 공동추진 및 도농상생자금 지원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지난달 28일 도농 상생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남해농협과 ‘2019년 상호금융 ‘the 동행' 협약식을 맺었다.
진주원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진주원협과 남해농협의 임직원 40여명 및 경남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교류 및 협력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6년째 맞는 ‘the 동행' 사업은 상호금융 사업여건이 열악한 농촌농협과 도시농협 간에 상호금융 업무교류를 목적으로 시작했다. 현재는 상호금융사업 공동추진, 도농상생자금 지원, 농산물 판매협력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추진되고 있다.
강복원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농협을 돕는 것은 물론 계통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매 등 도농 농협간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두 농협이 손을 맞잡은 만큼 농가소득 증대와 실익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원협은 지난 8월 경남 하동 화개악양농협과 도농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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