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삼 직거래장터 성황리 마무리
김포인삼 직거래장터 성황리 마무리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1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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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취소 인삼농업인에 위로됐으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제6회 김포인삼축제를 대신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김포인삼 직거래장터가 진행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제6회 김포인삼축제를 대신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김포인삼 직거래장터가 진행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제6회 김포인삼축제를 대신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김포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인삼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된 김포인삼 직거래장터가 많은 지역 주민 및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국내 인삼 최초로 글로벌 GAP인증을 받은 6년근 김포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개그맨 김성남의 진행과 탤런트 전원주, 서우림, 가수 미스트롯 출연자인 송별이 등 다수의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금년 유례없는 태풍과 예기치 않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인삼농업인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김포의 특산물인 인삼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