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농협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 단합 중요”
“품목농협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 단합 중요”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0.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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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품목농협협의회, 조합원 가입자격 개선 강조
전남품목농협협의회는 지난 22일 전남지역 7개 품목농협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품목농협 발전과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품목농협협의회는 지난 22일 전남지역 7개 품목농협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품목농협 발전과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품목농협협의회(회장 고평훈 목포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22일 전남지역 7개 품목농협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품목농협 발전과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평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품목농협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조합장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며 “전문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는 품목농협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여 조합장들도 “올해는 유례없는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판매 사업이 저조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품목농협이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는 올 초 배추를 비롯해 양파, 마늘 등의 과잉생산으로 산지폐기가 반복되면서 판매 사업이 직격탄을 맞은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품목농협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조합원 가입 자격을 시대변화에 맞게 재배면적 중심의 제도가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