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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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0.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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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배수로정비 및 습해 등 토양관리 철저히해야
딸기 새잎 발생속도 느려 잎 따주기 자제

△마늘·양파 =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 등이다.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 실시한다.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한다. 양파 초기관리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한다.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시설채소 = 환경 관리 보일러 등 난방시설의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측창과 천창 개폐에 신경을 써서 생육 저하 및 생리장해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 조기 예찰 및 발생 초기에 방제를 철저히 한다.
환기로 적정습도 유지, 병든 잎과 과실은 신속히 제거, 초기 적용약제 방제하고 해충 발견 시 3~5일 간격 3회 정도 성분이 다른 약제 교호살포 또는 천적 사용, 아주심기 전 측창과 출입구 방충망 설치 및 하우스 안팎 잡초제거한다.
강풍대비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폭설대비 하우스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고 제설장비 준비한다.

△딸기 = 당도 향상기술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진다.
변온관리 해가 지기 전 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한다.
초세관리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한다.
수경재배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1.3ds/m로 관리한다.

△과원 시비 관리기술 = 비료의 종류 유기질비료는 동물성 유기질비료(어박, 골분 등), 식물성 유기질비료(깻묵, 쌀겨, 나뭇재 등), 가공 유기질비료(아미노산발효 부산비료 및 산업 부산 유기질 비료), 퇴비·구비, 녹비, 인분뇨 등이다.
토양미생물의 서식처를 제공해 줌으로써 활발한 미생물의 활동으로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개선한다. 질소·인산·칼리·붕소 등 각종 영양원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들 원소를 공급하며 과실 착색에 도움이 된다.
무기질비료에 비해 비료성분의 함량이 낮으며, 과수가 생육하는데 필요로 하는 비료요소의 양과 비율을 유지하기 어렵다.
무기질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 산화마그네슘, 석회, 붕사 등의 단비와 이들 비료요소를 적당한 비율로 혼합한 복합비료, 그밖에 각종 무기양분과 유기양분을 혼합하여 주로 엽면 살포로 이용되는 영양제이다.
유기질비료에 비해 효과가 빠른 속효성이며, 수량과 수체생장에 직접적인 작용한다.
무기질비료만 계속 시용할 경우 그 부분의 염류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뿌리 장해를 줄 염려가 있다.

△화훼 = 장미 환경관리는 일교차가 큰 시기이므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 이상 되지 않게 보온관리한다. 병해충방제 가을철 일교차가 크고 야간 습도가 높으면 흰가루병이나 노균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주의한다.
보광관리 보광을 하면 눈 발생이 좋아지고, 개화 소요일수가 단축될 뿐만 아니라 병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인삼(묘삼 가을정식) = 정식시기 묘삼은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옮겨 심는다.
묘삼소독 모종삼은 채굴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한 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기준에 의하여 침지소독한 후 이식한다.
식재간격 적정 재식밀도는 칸(90cm×180cm)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는다.
정식방법 옮겨 심을 때 세워 심으면 동체가 짧아지며 난발삼이 증가되고, 너무 뉘어 심으면 동체가 길어지나 건조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모종을 45℃로 경사지게 심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19. 10. 27.~11. 2.)[기상청 발표(‘19. 10. 24., 6:00)]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2℃, 최고기온: 14~2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량은 평년(1~4mm)보다 적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비슷하겠음.
* 28일은 경기도와 강원영서에, 29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오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19. 10. 27.~11. 2.)[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4호]
(벼농사)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 저온저장은 수분함양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유지
(밭작물) [보리·밀] 지역별 파종시기 준수, 파종 전 종자소독으로 병해 예방 [콩] 이물질 제거로 후 수분함량 14% 이하로 건조, 장기저장 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채소) [시설채소] 강풍 및 폭설대비 시설점검, 햇빛 강도에 따라 주는 물의 양 조절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및 노균병 예방적 방제 실시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