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가 가락·강서시장 등 유통인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2019년도 가을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 소비자, 유통인과  소통·교류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발상의 전환으로 어묵시장을 탈바꿈 시킨 삼진어묵 3세,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가 진행해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유통인에 대한 표창식도 실시했다. 수상에는 물류효율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은 ㈜대아청과를 비롯해 2018 중도매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강남청과 등 유통인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김경호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애쓰는 도매시장 유통인과 출하주 및 소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외부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