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과일류 농업관측
10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10.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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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사과 생산량 전년보다 증가할 듯
9월 상순 잦은 강우로 배 생육 부진

포도를 제외한 주요 과일 생산량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사과
△2019년산 사과 생산량 전년보다 6% 증가 전망=‌올해 사과 생산량은 50만 3천 톤으로 전년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낙과 피해에도 착과량이 많고, 비대도 양호 하여 전년보다 단수가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만생종 후지의 비대 정도에 따라 단수는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태풍 전후 사과 생산량 전망치 변화: (이전) 507천 톤(전년 대비 7%↑) → (이후) 503천 톤(전년 대비 6%↑)
품종별로는 중생종 양광과 조숙계후지(료카·히로사키· 홍장군 등)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6%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숙기가 10월 하순∼11월 상순인 착색계후지와 일반 후지 생산량은 전년보다 각각 6%, 5%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
△10월 사과 출하량 전년보다 증가 전망=10월 주 출하 품종인 양광, 시나노스위트, 조숙계후지 출하량이 많고, 추석에 판매되지 못한 홍로 잔여 물량도 10월 상순까지 출하될 것으로 파악되었다.
농가에서는 착색과 당도 향상을 위해 수분 관리, 웃자람 가지 제거 등 과원 관리가 필요하고, 시세 안정을 위해 품위가 낮은 사과의 출하 자제 노력이 요구된다.
△10월 사과 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10월 양광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3만 4,800원)보다 낮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 8천∼3만 1천원 으로 전망된다.

■배
△올해 배 생육상황 전년보다 부진=9월 상순 잦은 강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배 생육상황은 전년 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병해충 조사 결과, 복숭아순나방·복숭아심식나방 등의 나방류와 깍지벌레 발생이 전년보다 증가하였다.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등은 고온·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다가 최근 내린 비로 열과 발생이 증가했고, 전남 나주·영암 등은 잦은 강우로 과피얼룩 발생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9년산 배 생산량 전년 대비 3% 증가 전망=올해 배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7% 감소(통계청) 하였으나, 단수가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보다 3% 많은 21만 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생육기 기상 호조로 조중생종 생산량이 증가했고, 추석 이후 과 비대가 원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태풍으로 인해 금년 배 생산량 증가폭은 전월 조사치(전년 대비 16%) 보다 12.4%p 하락하였다.
제13호 태풍 ‘링링(9.6.∼9.7.)’으로 인해 서해안 인접 지역의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수확을 앞둔 중만생종 신고 품종의 낙과 피해가 크게 발생하였으며 특히, 저장 배 비중이 높은 중부 지역에서 피해가 컸다.
제17호 태풍 ‘타파(9.22.)’, 제18호 태풍 ‘미탁(10.3.)’은 울산광역시, 경남 진주·하동, 전남 나주·순천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낙과 피해가 있었으나, ‘링링’보다는 피해 수준이 크지 않아 생산량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10월 배 출하량 전년보다 증가 전망=10월 배 출하량은 전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태풍 및 잦은 강우로 출하 대기 물량이 많고, 수확과 저장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낮은 과 위주의 출하 의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11월 이후 출하량은 설 명절 출하를 위한 대과 저장 의향이 높아 전년보다 1% 많을 전망이다.
△10월 배 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10월 신고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3만 300원) 보다 낮은 상품 15kg 상자에 2만 5천∼2만 8천원으로 전망된다

■감귤
△노지온주 생육상황 전년보다 좋지 않아=9월 말 기준, 노지온주 생육상황은 전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태풍 및 최근 잦은 강우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검은점 무늬병, 역병(갈색썩음병), 궤양병 등의 병 발생과 열과가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특히, 궤양병 발생 정도가 71%로 여타 병 발생보다 크게 나타났다.
서귀포 지역은 올해 착과량이 많은 상황에서 생리낙과기 야간 기온 하락으로 낙과량도 적어 과다착과로 인한 소과 발생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9년산 노지온주 생산량 전년 대비 7% 증가 전망=올해 노지온주 생산량은 50만 2천 톤 수준으로 전년보다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 감소(추정)하였지만, 잦은 강우로 인해 과 비대가 원활하고 주산지인 서귀포 지역의 착과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단수가 9%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년도에 이어 봄철 유과기 강한 돌풍 및 연이은 태풍 영향 으로 상처과 발생이 많으며, 잦은 비로 병해충 피해과 발생도 많아 수확기 비상품과 비율이 증가할 것으로 파악 되었다.
△10월 노지온주 출하량 전년보다 증가 전망=10월 노지온주 출하량은 전년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조량 부족으로 착색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출하시기는 전년보다 늦춰지겠으나, 조생온주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 전에 극조생온주 출하를 마무리 하려는 농가 의향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11월 이후 출하량도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7% 많을 것 으로 전망된다.
△10월 노지온주 외관과 당도는 전년보다 좋지 않을 듯=10월에 출하될 노지온주의 외관은 결점과·부패과 발생으로 인해 전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9월 잦은 비로 당도는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10월 노지온주 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10월 노지온주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 (1,700원)보다 낮은 kg당 1,300∼1,600원으로 전망된다.

■포도
△노지포도 생육상황 전년보다 좋지 않아=노지포도 생육상황은 전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태풍 영향으로 착색이 지연되었고, 열과 발생도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 포도 생산량 전년보다 7% 감소 전망=올해 포도 생산량은 전년보다 7% 적은 16만 3천 톤 수준 으로 전망된다.
시설포도 생산량은 개화기 저온으로 단수가 4% 감소하나, 성목면적이 증가하여 전년과 비슷한 2만 3천 톤으로 전망 된다.
노지포도 생산량은 단수가 전년보다 1% 증가하나, 성목 면적이 9% 감소하여 8% 적은 14만 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품종별로는 성목면적 감소로 캠벨얼리와 MBA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8%, 3%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샤인머스켓 생산량은 성목면적과 단수 증가로 전년 대비 1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캠벨얼리·MBA 출하량 전년보다 감소, 샤인머스켓 큰 폭으로 증가 전망=10월 캠벨얼리와 MBA 출하량은 생산량 감소로 전년 대비 각각 8%,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샤인 머스켓 출하량은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91%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포도 품질 전년보다 좋지 않아=‌‌10월에 출하될 포도 품질은 전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포도알 크기가 전년보다 작고, 당도와 착색이 좋지 않을 것으로 조사 되었다. 수확기 잦은 비로 열과 발생도 많아 품위 저하가 예상된다.
△10월 캠벨얼리·MBA 가격 전년 대비 하락, 샤인머스켓 가격은 상승 전망=10월 캠벨얼리와 MBA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감소 하나, 타 품종 선호 증가와 품위 저하로 전년 대비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벨얼리는 전년(2만 3,000원)보다 낮은 상품 5kg 상자에 1만 2천∼1만 4천원, MBA도 전년 (1만 5,600원)보다 낮은 상품 5kg 상자에 1만 3천∼1만 5천원으로 전망된다.
10월 샤인머스켓 평균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증가하나, 소비자 선호가 높아 전년(2만 2,700원)보다 높은 상품 2kg 상자에 2만 3천∼2만 5천원으로 전망된다. 품질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품위간 가격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감
△단감 생육상황 전년보다 좋아=올해 단감 생육상황은 생육기 충분한 강우 등 기상 호조로 냉해 및 폭염 피해가 컸던 전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19년산 단감 생산량 전년보다 4% 증가 전망=올해 단감 생산량은 전년보다 4% 많은 10만 8천 톤 수준 으로 전망된다.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5% 감소(통계청)하였으나, 생육기 충분한 강우 등 기상 호조로 단수가 전년 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품종별로는 개화기 냉해 피해가 컸던 서촌조생 생산량은 전년보다 25% 감소하나, 부유는 단수 증가로 생산량이 5%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고접갱신이 많았던 태추 생산량도 재배면적과 단수 증가로 전년 대비 8%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단감 출하량 전년보다 증가 전망=10월 단감 출하량은 생산량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3% 많은 3만 9천 톤 내외로 전망된다. 11월 이후에도 전년 대비 4% 증가한 6만 9천 톤 수준으로 예상된다.
△10월 단감 품질 전년보다 양호=10월에 출하될 단감 품질은 냉해와 고온으로 품질이 좋지 못했던 전년보다 양호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육기 충분한 강우로 과실 비대가 양호하며, 외관과 당도가 좋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태풍으로 인한 과피 상처로 비상품과 비중이 전년 보다 증가하고,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향후 당도 저하와 꼭지들림 발생도 예상된다.
△10월 단감 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10월 부유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2만 3,400원) 보다 낮은 상품 10kg 상자에 2만 1천∼2만 3천원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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