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협, 본점 이전 제 2도약 선언
진주원협, 본점 이전 제 2도약 선언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0.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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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실익 증진 및 이용편익 위해 최선 다할 터”
진주원예농협 강복원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원예농협 강복원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이 지난달 30일 본점 이전 개점식과 자재센터 확장 1주년 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진주시 집현면에 마련된 진주원협 본점과 자재센터는 대지면적 5070㎡(1534평) 규모에 업무용 사무실을 비롯해 금융·영농자재센터·농약처방상담실·토양진단센터·대회의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점식에는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진주시 관계자, 손규삼 농협중앙회 이사(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 박성규 한국배연합회장(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김성관 부산울산경남품목농협협의회장(영남화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품목농협 및 지역 농축협 조합장, 진주원협 조합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1층에 마련된 영농자재센터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비료, 농약, 일반자재 등 약 5000 종의 농자재 및 생활자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 및 이용편익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개점식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비롯해 건조기, TV, 김치냉장고, 분무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강복원 조합장은 “수확시기에 때늦은 태풍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써준 조합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본점이전 개점이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으로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경제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