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금호지역 조합원에 재해 위로금 전달
영천·금호지역 조합원에 재해 위로금 전달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0.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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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원예농협, 봄철 냉해피해 19농가에 30만원씩
대구경북원예농협이 봄철 냉해피해를 입은 영천·금호지역 조합원에 재해 위로금을 지난 10일 전달했다.
대구경북원예농협이 봄철 냉해피해를 입은 영천·금호지역 조합원에 재해 위로금을 지난 10일 전달했다.

대구경북원예농협(조합장 윤재근)이 봄철 냉해피해를 입은 영천·금호지역 조합원에 재해 위로금을 지난 10일 전달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철 개화기 무렵, 영천·금호지역 배농가에 기습적인 이상저온이 발생해 수십여 농가가 냉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원협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냉해피해를 입은 19농가에 1인당 30만원 총570만원의 재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윤재근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냉해피해까지 입은 조합원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과 소득 제고를 위해 우리 농협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