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나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나서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10.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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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과수농협, 지역 축산농가 입구 소독
지난 11일 평택과수농협이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 위치한 가축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평택과수농협이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 위치한 가축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평택과수농협(조합장 신현성)이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에 따른 지역의 질병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평택과수농협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순번을 정해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 설치한 방역 시설에서 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팽성읍 노와리의 경우 돼지 농가들이 군집해 있으며, 시의 요청에 따라 과수농협 직원들이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과수농협은 이달 말까지 소독 방역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신현성 조합장은 “평택시와 철저한 방역체계 지원에 나서 평택을 가축질병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