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10.07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정원,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한 일자리 창출 선도
전체 수상자 모습
전체 수상자 모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달 26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식품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서비스 모델과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농식품 분야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단순 공공데이터 활용을 벗어나 농식품 분야 공공 빅데이터와 민간빅데이터를 융복합한 형태의 서비스 및 아이디어 공모작이 예년에 비해 28% 증가하여,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파급력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진대회 대표 주관기관인 농정원은 지난 4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작 접수를 진행하였고, 총 86개 공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서비스 개발 부문 7개, 아이디어기획 부문 7개 총 14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경진대회 수상작은 단순 홍보 위주의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개발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공동 주최·주관·후원 기관의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수익원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농·축산업 분야의 데이터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단순 공공데이터 개방을 탈피, 고품질 민·관 융복합 빅데이터 개방과 분석을 지원할 수 있는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전·후방 사업화·창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