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매출확대 첫 공영홈쇼핑 판매 추진
수삼 매출확대 첫 공영홈쇼핑 판매 추진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9.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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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행사’ 개최

농협경제지주 인삼특작부(부장 윤도수)는 인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등에서 ‘2019 대한민국 인삼 직거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수삼 매출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공용홈쇼핑에서 판매를 추진, 주목을 끌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인삼특작부 관계자는 “인삼 수확기 수삼과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인삼직거래사업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금년에는 수삼매출을 늘리기 위해 공영홈쇼핑에서도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영홈쇼핑 판매는 10월11일과 10월15일 2회를 실시할 예정으로 4.5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동부, 강원, 안성, 충북, 백제금산, 서산, 전북, 풍기, 강화 등 9개 인삼농협이 참여한다.

공영홈쇼핑에서는 수삼, 요리, 동영상 등을 통한 상품제공으로 40∼60대 구매를 유도한다.

인삼특작부 관계자는 또한 “직거래행사 이전에 SNS 등을 통해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10월12일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우리 인삼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외 수삼판매를 위해 10월11일부터 한 달간 계통매장,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직거래행사를 추진하며 미래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삼에 대한 친밀감 형성을 위해 10월11일부터 3일간 농협유통 양재점 옥외행사장에서 인삼포토존, 인삼도시락만들기, 어린이전용상품 판매장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