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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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9.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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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한국삼공(주) - 병해충 동시 방제 ‘광야’ 입제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자리파리를 한번에~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마늘, 양파에 흑색썩음균핵병과 고자리파리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살균/살충제 ‘광야’ 입제를 권장한다. 흑색썩음균핵병에 효과가 우수한 “헥사코나졸(1.5%)”과 고자리파리에 효과적인 “테플루트린(0.5%)”의 합제로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제품이다.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은 인경, 뿌리, 잎에 발생을 하는데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하여 다른 포장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대표적인 토양 전염성 병해이므로 작업 시 농기계(트랙터, 경운기) 등에 의해 발병 포장의 흙이 건전 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자리파리의 유충은 뿌리가 난 부분에서부터 파먹어 지하부의 비늘줄기를 가해한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고자리파리는 퇴비 및 주변 환경에 의해 발생하니 주변을 깨끗이 관리할 것을 조언했으며, 가을에 씨 뿌린 후 싹이 나는 시기나 옮겨 심는 시기에 토양살충제를 뿌린 후 흙과 잘 섞어줘야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광야’ 입제는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과 마늘 고자리파리에 등록되어진 토양처리 전문약제이다. 땅속 작물을 가해하는 토양전염성 병·해충을 동시에 예방하며 토양속의 균을 방제하는 효과와 함께, 신속한 침투이행성에 의해 작물의 뿌리를 보호해주는 근권보호 효과가 우수하다. 그 밖에도 고추 “흰비단병, 검거세미나방”, 대파(쪽파포함) “고자리파리”, 고구마 “거세미나방, 더뎅이병, 흰비단병, 덩굴마름병, 청동방아벌레”에 등록되어 있다. [문의전화: 080-899-3030(크로바서비스)]

(주)신진에너텍 - 저온저장고 에너지사용량 60% 절감
복합냉동시스템기술 농식품부 신기술 인증

신진에너텍은 기존 냉동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사용량을 60%나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신진에너텍은 기존 냉동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사용량을 60%나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농업용 대형 저온저장고 보급에 나서고 있는 (주)신진에너텍(대표 박진섭)이 에너지사용량을 60%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 보급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신진에너텍은 불필요한 에너지낭비와 보관물의 신선도 저하가 우려되는 기존의 타이머 제상에서 벗어나 광학방식으로 제상 시점과 종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프로스트아이’ 시스템을 개발해 저온저장고 업계의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신진에너텍은 최근 응축폐열을 이용한 Non-heatered 제상시스템과 액분사식 트리플 복합냉동시스템을 공개해 기존 냉동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사용량을 60%나 절감하는데 성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Non-heatered 제상시스템, 프로스트아이, 액분사식 트리플 복합냉동시스템 등 3가지 기술이 융합된 복합냉동시스템기술이 국내 미래기술 개발로드맵에 부합한다며 신기술(NET) 인증을 부여했다.
박진섭 대표는 “압축기의 웅축폐열을 이용해 제상함으로써 기존 제상시스템에 소모되던 히터에너지를 없앴고 광학센서를 이용해 정확한 제상시점과 종점을 파악하여 꼭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만 제상을 한다”며 “이는 고내 온도변화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과도한 제상→온도상승→냉각의 악순환 속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시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