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협 낙과배 200톤 수매
세종공주원협 낙과배 200톤 수매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9.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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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배농가 15∼20% 피해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농가가 낙과배를 수매하고 있는 모습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배농가가 낙과배를 수매하고 있는 모습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배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낙과배 200톤을 가공용으로 수매했다.

이번 낙과배 수매는 주로 공주지역 등에서 이뤘으며 조합의 배농가의 피해율은 15∼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20kg 컨테이너박스방 8,000원에 수매했으며 150톤은 충북원예농협 가공공장으로 보내진 반면 대농위주로 수매한 50톤은 나주, 천안 지역으로 보내졌다.

박승문 조합장은 “태풍 링링은 배를 재배하는 조합원님들에게 큰 피해를 줬다”며 “조합은 조합원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