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 홍보마케팅비 국비지원 필요”
“고려인삼 홍보마케팅비 국비지원 필요”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9.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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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총’ 개최

고려인삼시군협의회 회장도시인 경북 영주시는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2019년도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및 (사)한국인삼협회와 전국 인삼주산지 시장·군수들이 참석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고려인삼 홍보마케팅비 국비지원과 중앙정부의 고려인삼 해외시장 개척 건의, 고려인삼 해외 K-Food Fair 참여방안 협의, 2021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협조 요청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장·군수들은 국내 인삼산업 발전방안 모색과 국내외 시장상황에 공동대응해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 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군협의회의 공동노력을 당부하면서 중앙정부에는 고려인삼의 재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총회를 통해 세계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과 소비촉진으로 세계 속의 고려인삼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인삼시군협의회는 2016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안하고 국내 인삼주산지 1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결성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초대 및 제2대 회장으로 선출돼 국내 인삼산업의 발전방안과 경쟁력 제고, 인삼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