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추석 맞아 복지시설 성금 전달
농진청, 추석 맞아 복지시설 성금 전달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9.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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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전 직원 모금액 시설에 나눠 전달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왼쪽)이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왼쪽)이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들과 만나 소통하며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3일 남부시장(전주시 완산구)을 찾아 과일과 육류, 곡류 등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고 수급 동향을 살폈다.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들으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청장은 11일에도 대전광역시의 을희복지재단 천양원을 찾아 위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규석 농촌진흥청차장과 실·국장도 11일까지 전북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 2,634만 원을 나눠 전달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도 3일 전북 완주군 용진면 ‘이산모자원’을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자가정을 격려했다.

아울러, 10일까지 부장들도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홀로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 직원이 마음을 담아 모은 800만 원을 전했다.

같은 날,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도 완주군 소양면의 ‘선덕보육원’과 김제시 요촌동의 ‘푸른꿈 지역아동센터’를,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완주군 소양면의 장애인복지시설 ‘은혜의 동산’을 찾아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국립축산과학원 임직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5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이 전북 완주군 구이면의 사회복지법인 ‘구이원’과 완주군 이서면의 가정 세 곳을 찾아가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