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딸기 양액관리 및 PLS대응 교육
FACT, 딸기 양액관리 및 PLS대응 교육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9.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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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 대상’ 농자재 안전관리 교육 재능기부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한 양액관리기술 교육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한 양액관리기술 교육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딸기생산을 위한 농약 및 농업용수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지역특화작물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평선대학 시설딸기 과정’을 개설하여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관련 이론과 전문기술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재단 직원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농업교육특강을 추진하고, 시설딸기 재배에 중요한 양액관리기술과 PLS제도 시행에 따른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농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자재분석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북지역 시설재배농가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중탄산이온(HCO3-) 등 작물영양생장에 중요한 양액 성분분석을 실시하여 농업환경과 농산물 유해성분 분석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딸기 영농인들은 재단의 익산이전으로 지역 농가와의 근접성을 높여 타지역 또는 타기관을 통해 양액분석서비스를 지원받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특화작물 육성을 위해 교육, 분석지원 등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농자재분석팀은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 안전사용법과 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 및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단 오권영 시험분석본부장은 “지역 농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정보공유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지역농업인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