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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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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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엠 ‘포켓용 비파괴 당도계’
나무에 과일 달린채 당도체크 가능
‘PAL-HIKARi 5’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파괴 당도계로 과일이 매달린 상태에서 한손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PAL-HIKARi 5’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파괴 당도계로 과일이 매달린 상태에서 한손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주)제이엠의 ‘포켓용 적외선 비파괴 당도계’는 나무에 과일이 달린 채 당도 체크가 가능해 사과·배·복숭아·포도·방울토마토·체리의 수확적기 파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올해 방울토마토와 체리 품목이 추가된 포켓용 적외선 비파괴 당도계인 ‘PAL-HIKARi 5’는 재배농가와 유통업계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PAL-HIKARi 5’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파괴 당도계로 과일이 매달린 상태에서 한손으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휴대가 매우 간편해 어느 곳에서든지 측정이 가능하다.

과일을 착즙하거나 조각낼 필요 없이 샘플 스테이지에 과일을 놓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 후 샘플 스테이지 세척이 필요 없다. 과일의 손상이 없으므로 당도를 측정한 과일도 판매할 수 있으며 샘플테이지 부분에 부착된 스펀지 가드로 과일모양(표면 굴곡)에 상관없이 밀착되므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비파괴 당도계 가격이 1대 400만원 수준이나 ‘PAL-HIKARi 5’는 1대 100만원 이하의 매우 경제적인 제품으로 과수농가에서 구입이 용이하다. 보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 측정판에 빛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하며 샘플 과일이 기기와 동일한 온도에 도달한 후에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김혜림 대표이사는 “별도의 절단 또는 압착 없이 측정판에 직접 과일을 올려놓아 당도를 측정할 수 있다”며 “측정 후 매번 측정판을 닦아내거나 세척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과일 표면에 측정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각 과일의 당도를 검사할 수 있다”며 “측정 과일이 과수에 달린 상태에서 당도를 측정한 후에 선적 및 판매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락처 02-327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