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교류·상생으로 도시농협 역할 충실
도·농간 교류·상생으로 도시농협 역할 충실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9.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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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농협, 비금농협·서영암농협과 자매결연
관악농협은 지난달 21일 신안 비금농협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관악농협은 지난달 21일 신안 비금농협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도시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1일 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과 22일 서영암농협(강종필)을 잇달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은 농촌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관련 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농산물 판매사업을 상호 연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직거래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신안군에 위치한 비금농협은 태양열,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여 해수를 저류지로 유입해 바닷물을 농축시켜서 만드는 천일염과 건강한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란 섬초로 유명하다. 또한 서영암농협은 월출산 도갑사와 왕인박사 유적지로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고구마, 무화과, 단감, 마늘 등이 있다. 

박준식 조합장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농가소득 5천만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도농교류 및 농산물 판매를 통해 도시농협을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