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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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8.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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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액상수화제 ‘모두랑’
무인항공·동력분무기 살포 모두 가능

팜한농의 ‘모두랑 액상수화제’는 배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 액상노즐 사용, 동력분무기 살포가 모두 가능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추 정식 전에 ‘모두랑’을 처리하면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 침입 등 뿌리혹병이 발병하는 모든 단계에 작용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액상형 제품이므로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약효가 약 14일까지 지속되고 비에 잘 씻기지 않아 살포 후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
뿌리혹병은 배추에서 배추로 직접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걸린 배추가 주변 배추의 양분 흡수를 방해해 생육을 저하시키고 토양 사이로 흐르는 물, 오염된 흙과 농기구 등을 통해 병원균이 옮아간다. 따라서 포장의 배수를 좋게 하고 두둑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뿌리혹병이 발병한 포장의 흙이 다른 포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뿌리혹병 발병 포장에서 사용한 농기구는 깨끗이 소독하도록 한다.

 

농협케미컬, ‘카디스’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
예방·치료 효과 높아

농협케미컬이 보급하는 ‘카디스’는 병원균의 여러 진전 단계에 작용하여 뛰어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갖고 있다. 침투이행성이 매우 뛰어나 토양 내에 존재하는 병원균을 방제할 뿐만 아니라 뿌리를 통한 식물체내로의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효과적인 사용법은 정식 전 ‘카디스 입제’를 1,000㎡(10a)당 6kg를 토양 전면에 균일하게 살포한 후, 덩어리가 없도록 최소 10cm이상 토양과 약제가 골고루 섞이도록 경운해야 한다.
또한 물빠짐이 나쁜 포장이나 비가 온 후에는 토양과 잘 섞이지 않아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토양이 적당히 마른 후에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루차광제, 자연제거 타입 편리한 도포
사람 농작물, 가축에 무해한 친환경제품
1회 시공으로 시설내부 온도 3~5℃ 낮춰

노루차광제는 여름철 폭염으로 고초를 겪는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도포를 손쉽게 할 수 있으며 도포 후 시설내부 온도를 3~5℃ 낮추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차광제는 직사광선은 차단하고 가시광선은 산란광으로 투과돼 작물 하단부까지 광합성을 고르게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고온과 과도한 직사광선으로 인한 생육저하 문제를 해소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즉,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수박, 토마토, 참외, 파프리카 등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을 위하면서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육이 불가능한 것을 해소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돼 희석비율에 따라 일정기간이 지나면 제거되기 때문에 사용의 편리성 또한 높다.
노루차광제는 일반 수도용수를 혼합해 사용이 가능하고 적용작물과 주변 환경에 따라 혼합비로 차광율을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1:6(차광제:물)비율을 사용해 차광율 23%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도포비용도 200평 기준 18리터로 하우스에 도포할 수 있다.
노루차광제는 2011년 농촌진흥청과 (주)노루페인트가 공동개발한 제품이다.
차광막하면 검은 차광막을 떠올리지만 노루차광제는 새로운 공법으로 차광효과는 높이면서 작물의 웃자람을 방지하는 효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