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들 삶의질 높이는데 기여해 주길 기대”
“농가들 삶의질 높이는데 기여해 주길 기대”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8.19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인삼협회, 김현수 장관 내정자 지지 성명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 12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내정자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삼협회는 성명서에서 “현재 우리 농업계는 국내경기침체, 해외의 비관세장벽,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선진국 지위격상요구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특히, 인삼업계의 경우는 국내 소비량의 감소, 인삼가격 하락과 재고물량 산적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에 신임 김현수 장관 내정자는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농가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수 내정자는 오랜 시간 농식품부에서 근무하면서 농업행정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으나 그동안 김현수 장관내정자의 개혁의지가 부족했다고 평가를 하는 시각들도 있다”며 “김현수 장관내정자는 개혁과 혁신적인 농정을 통해 본인을 향한 부정적 시각들을 불식시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인삼인들은 내정자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농민들이 바라는 농업행정의 수장으로의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우리 한국인삼협회와 인삼농가들은 김현수 장관 내정자의 그동안 축적된 경험이 인삼업계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농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줄 것이라 믿으며 내정자에 대한 지지와 함께 농가부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내정자는 1986년 행정고시 합격 후 농림부 대변인, 식량정책관, 식품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차관을 지낸 농업행정의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