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 캘린더’ 발간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 캘린더’ 발간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8.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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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구마협력단 연이어 책자발간 농가호평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은 최근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다이어트·웰빙 작물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 캘린더’를 발간했다.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은 최근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다이어트·웰빙 작물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 캘린더’를 발간했다.

충북고구마산학연협력단(단장 김홍식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은 최근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고구마 품종의 선택과 재배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다이어트·웰빙 작물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 캘린더’를 발간했다.

제1장 ‘국내 고구마 품종 특성’, 제2장 ‘고구마 재배 캘린더’, 부록 ‘고구마 등록 약제’ 순으로 소개되고 있다.

주요품종 및 특성에서는 식용 19개 품종, 가공용 6개 품종, 전분용 6개 품종, 채소 및 사료용 2개 품종, 관상용 2개 품종 순으로 게재됐으며 재배력에서는 고구마 재배관련 매월 농가들이 해야 할 사항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김홍식 단장은 “요즘에는 고구마가 전통적인 소비 패턴을 벗어나 가공칩, 영양식, 증류주, 맥주 등 가공상품도 다양해 ICT를 기반 한 스마트오브닝시스템을 개발하는 단계까지 발전 중에 있다”며 “따라서 생산적인 측면에서도 명품고구마 생산을 위한 토양환경 개선, 바이러스 우량묘 선택 및 소비자 용도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경쟁력 제고에 힘써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용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고구마 주요품종과 재배 캘린더’는 농가 재배품종 선택 및 재배관리의 지침서가 돼 고구마가 식용으로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으로 거듭 태어나 다이어트와 웰빙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협력단은 연이어 책자를 발행해 재배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협력단은 연이어 책자를 발행해 재배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협력단은 이에 앞서 2012년 12월 고구마 재배 매뉴얼 역할을 하는 ‘명품 고구마 재배기술’을 발간했으며 이어 2013년 12월 소비자가 고구마에 대해 간단한 작물적 이해와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조금이라도 공유할 수 있도록 ‘고구마와 건강이야기’를 발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재배농가의 병해충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고구마의 주요 병해충-핸드북’을 발간,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