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 양파 1,400톤 수출
전주원예농협, 양파 1,400톤 수출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8.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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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격지지 농가소득 증대 목표”
국내 양파 과잉생산으로 양파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원예농협은 올해 양파 1,40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양파 과잉생산으로 양파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원예농협은 올해 양파 1,40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양파 과잉생산으로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올해 양파 1,40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합은 지난해 780톤의 양파를 수출했으나 김우철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전력을 다하면서 지난 6월10일부터 7월20일까지 약 2배의 수출기록을 올렸다.

전주원협의 조합원 중 양파를 재배하는 조합원은 240농가이며 조합 공선회에 가입한 농가는 80농가에 이른다. 공선회에 가입한 농가들이 조합 APC에 출하하면 조합은 전량 받아들여 수출로 해소하고 있다.

김우철 조합장은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지만 올해는 400만불 수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출증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판로확장에 도움이 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