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협, ‘소양강 복숭아’ 활성화 도모
춘천원협, ‘소양강 복숭아’ 활성화 도모
  • 류창기 기자
  • 승인 2019.08.19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산 복숭아 경쟁력 강화 워크숍 참가
김찬호 조합장이 최근 복숭아데이에 참가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찬호 조합장이 최근 복숭아데이에 참가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춘천원예농협(조합장 김찬호)가 최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9 국산 복숭아 경쟁력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강원지역 복숭아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권태화, 음성 감곡농협 조합장)가 주최했으며 같은날 진행된 ‘국산복숭아 경쟁력 강화 워크숍’에서는 품종보호권 침해분쟁 예방, 생산유통 관련 기술, 자조금 관련 교육 및 복숭아 산업 발전방안 토론이 열렸다.

교육 세부 내용은 품종보호권 침해분쟁 사전예방교육, 고품질 복숭아 생산기술 교육, 복숭아 수확 후 관리기술, 의무자조금 제도 및 필요성 등이었다.

토론시간에는 권용대 명예교수(충남대), 김성종 농업연구관(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종열 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응철 실장(품목조직화연구소), 박영훈 부회장(한국복숭아생산자현의회)이 토론자로 참여해, FTA로 인한 소비자 기호변화, 국산복숭아 FTA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 과정은 농업방송(NBS)에서 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원예농협 관내 복숭아 재배농가는 80명 내외로 ‘소양강 복숭아’로 판매하며 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으로 유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