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채소류 농업관측
8월 채소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8.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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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 출하량 전년대비 13% 증가
노지봄무 출하량 증가로 낮은 시세 지속

8월 배추·무 출하량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산 건고추 생산량 전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배추
△고랭지배추 생산량 평년보다 증가=2019년 고랭지배추 전체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및 평년대비 각각 9%, 7% 감소한 4,661ha로 추정된다.
이중 9월 하순부터 주 출하되는 준고랭지 2기작 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전년 출하기 가격약세로 전년대비 14% 내외 감소하겠으며, 정식은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랭지배추 단수는 전년 및 평년대비 각각 10%, 9% 증가한 8,727㎏/10a으로 추정된다.
고랭지배추 작황은 생육기(6~7월) 적절한 온도(15~20℃)로 양호해져 전월(7월초) 전망치(0.8% 증가)보다 단수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8~9월 출하량 평년보다 증가 전망=8월 노지봄배추 저장 출하량은 전년보다 13%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고랭지배추 출하면적은 이른 추석에 따른 조기 정식으로 출하가 앞당겨져 면적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고(-5%), 단수는 폭염으로 작황이 크게 부진했던 전년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8월 출하량은 노지봄 저장 및 고랭지배추 출하량 증가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8%, 6%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출하량은 노지봄배추 저장 및 고랭지배추 출하가 계속 이루어지면서 전년 및 평년대비 각각 2%,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금년 추석 성수기(8. 29~9. 12 추석전 2주간) 배추 출하량은 전년 및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가격 전년 및 평년보다 낮을 전망=8~9월 주 출하될 고랭지배추의 평균 포전거래가격은 평당 10,000~12,000원 내외로 전년과 비슷하나, 최근 가격 약세 영향으로 거래는 부진한 상황이다.
8월 가락시장 상품 10㎏(3포기)당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전년(15,080원) 및 평년(11,920원)보다 낮은 7,000원 내외로 전망된다.

■무
△봄무 저장량 평년보다 증가 전망=2019년 노지봄무 저장량은 전년보다 55%, 평년보다는 2배 가량 증가한 1만4천톤 내외이며, 현재까지 출하진행률은 67%로 파악되었다.
노지봄무 저장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월동무 등 전작형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평년대비 낮은 시세가 지속되면서 산지 출하보다 저장작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고랭지무 생산량 평년보다 증가 전망=2019년 고랭지무 재배면적은 전년 및 평년보다 각각 6%, 3% 증가한 2,525ha로 전망된다.
10월 주 출하되는 준고랭지 2기작 무 재배면적은 전년 및 평년대비 각각 3%, 2% 내외 증가하였으며, 파종은 7월에 대부분 마무리되었다.
고랭지무 단수는 집중호우, 폭염 등의 기상악화로 작황이 크게 부진했던 전년보다 21% 증가하고, 평년보다는 7% 많은 10,002㎏/10a으로 추정된다.
준고랭지1기작 및 고랭지무는 7월들어 평균기온이 생육적온(적정온도 17~23℃)을 유지하였고, 비도 적절하게 내려 전월(7월) 전망치(9,305㎏/10a)보다 작황이 더욱 양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랭지무 추정 생산량은 전년 및 평년대비 각각 28%, 11% 증가한 25만3천톤으로 전망된다.
다만 7월 하순 강우 이후 기온 상승 영향으로 무름병, 곤자리, 위황병 등의 병해가 발병하고 있어 향후 고온이 지속될 경우 작황은 예상보다 부진해 질 수 있다.
△8~9월 출하량 평년보다 증가 전망=8월 출하량은 전년 및 평년보다 각각 29%,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노지봄무의 막바지 저장 출하물량이 많은데다, 고랭지무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9월 출하량도 고랭지무 재배면적 및 단수 증가로 전년 및 평년보다 각각 28%, 13%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가격 전년보다 낮을 전망=8월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높았던 전년(24,430원)보다 낮고, 평년(14,880원)보다도 낮은 7,000원/20㎏ 내외로 전망된다.
그러나 8월 갑작스러운 기상이변(고온, 집중호우 등)에 따라 출하량 증가폭이 예상보다 축소될 경우, 전망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

■마늘
△2019년산 입고량 전년 대비 증가 추정=2019년산 마늘 생산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38만8천 톤이다(통계청, 7. 19.).
저장·가공업체 표본 조사결과, 2019년산 난지형 마늘입고량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입고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18% 많은 11만 4천 톤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농업관측본부 난지형 마늘 입고량 모형 분석결과로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11만 9천 톤으로 추정되었다.
2019년산 난지형 남도종 및 대서종 마늘 평균 입고가격은 전년(3,000원)보다 낮은 1,800원/kg 내외로 파악되었다.
△8월 가격 전월 대비 낮을 전망=8월 깐마늘 도매가격은 산지가격이 하락한 대서종마늘 유통량 증가로 전년과 전월 대비 낮은 4,000원/kg내외로 전망된다.
△2020년산 재배의향 평년 대비 증가=농업관측본부 표본농가 조사결과, 2020년산 마늘재배의향면적은 전년보다 8%, 재배면적모형 추정결과는 10%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적용할 경우 2020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2019년산 보다 8~10% 감소하나, 평년보다 1~3% 많은 24,950~25,400ha로 전망된다.
대서종 마늘과 남도종 마늘의 재배비중이 높은  영남과 제주의 재배의향 감소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
△2019년산 양파 입고량 전년 대비 증가 추정=2019년산 양파 전체 생산량은 전년과 평년보다 5%, 23% 증가한 159만 4천 톤이다(통계청, 7.19.).
저장업체 표본 조사결과, 2019년산 양파 입고량은 중만생종양파 생산량 증가로 산지가격이 하락하여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0%, 19% 증가한 73만 7천 톤 내외로 추정된다.
△8월 가격 전월 대비 상승 전망=8월 상품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입고량 증가로 전년(840원)보다 낮으나, 가저장양파 출하가 마무리되면서 전월(410원)보다 상승한 550원 내외로 전망된다.
△2020년산 재배의향 평년 대비 감소= 표본농가 및 모니터 조사 결과(7.20.), 2020년산 양파재배의향면적은 2019년산 수확기 가격 하락으로 평년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형 분석 결과, 양파 전체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7% 감소한 19,042ha로 전망된다.
조생종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증가한 2,800∼3,000ha, 중만생종은 평년 대비 11% 내외 감소한 15,200∼16,000ha로 추정된다.
전남과 경남은 전년 대비 각각 20%, 1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조생종양파 주산지인 제주는 5% 감소에 그쳐 다른 지역에 비해 감소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고추
△8월 민간수입량 전년보다 적을 전망=7월 25일 기준, 고추 민간수입량(고춧가루와 냉동고추 등의 수입량을 건고추로 환산한 중량)은 전년동기보다 3% 많은 8,826톤이었다. 이 중 냉동고추 수입량은 3,247톤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하였다.
7월 말 현재, 중국 산지 건고추 거래가격(산동성 기준)과 냉동고추 가격은 전년보다 각각 4%, 9%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8월 고추류 전체 수입량은 평년(8,033톤)보다 많으나 수입량이 많았던 전년(9,342톤)보다 적은 9,000톤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공급량 증가로 국내산 가격이 전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국산 고추 가격이 전년보다 높기 때문이다.
△7월 말 건고추 재고량 평년보다 감소=건고추 7월 말 재고량은 평년보다 47% 적으나, 전년보다 많은 5천 300톤 내외로 추정된다.
7월 말 기준, 국내산 정부비축물량은 2,628톤이 남아 있다.
△2019년산 생산량 전년 대비 증가 전망=농업관측본부 표본농가 조사결과, 2019년산 고추 재배면적은 평년 대비 높은 가격이 지속되어 전년산 보다 3∼5% 증가한 2만 9,600∼3만 300ha로 추정된다.
2019년산 고추의 생육상황은 전년 대비 ‘좋음’ 34%, ‘비슷’ 44%, ‘나쁨’ 23%로 나타나 전년보다 다소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9년산 건고추 생산량은 7만 5천 톤∼7만 7천톤으로 2018년산보다 6% 내외 많으나 평년보다는 5∼7%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건고추 생산량은 여름철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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