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 창립 60주년 맞아
전주원예농협, 창립 60주년 맞아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8.0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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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대상 상생 컨퍼런스 개최
전주원예농협은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전주시 완산구에서 위치한 라루체에서 ‘지구별 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원예농협은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전주시 완산구에서 위치한 라루체에서 ‘지구별 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은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1일을 시작으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구별 상생 컨퍼런스’에 들어갔다.

조합은 토론회 및 조합원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조합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라루체에서 고랑, 덕진·팔복, 도덕·화전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상생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이어 9일과 13일에도 지구별 상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959년 전주배협동조합으로 설립된 전주원협은 현재 본점 이외 농산물공판장, APC 및 7개의 신용점포를 운용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예수금 3,600억원, 대출금 3,200억원, 경제사업실적 818억원을 달성했으며 자본금 307억원, 자산총계 4,136억원으로 전국적으로도 재무구조가 견실한 농협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조합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조합 역사상 최초 23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김우철 조합장은 “지난 60년 동안 여기 자리해주신 조합원님들이 조합의 기틀을 잡아주지 않았다면 전주원예농협의 현재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자리는 지난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 대계를 위해 조합원님들과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좋은 의견을 많이 나눠주시고 조합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한 “조합에서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조합원님들과의 화합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주원예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