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배,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실시
수출배,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실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9.07.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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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원협, PLS 등 안전성 강화 집중
천안배원협이 지난 24일 PL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배원협이 지난 24일 PLS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규)은 지난 24일 남서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배 안전성 관리 및 검역 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은 올해 배 생산량을 23만톤으로 전년대비 약 13%증가, 배봉지수로는 전년보다 18%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가운데 심훈기 상무는 2019년 천안배 수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배 수출 농산물 안전성 관리 사항에 대한 강연과 농약 허용기준강화제도(PLS) 교육을 통해 수출배 안전성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LS는 농약 잔류허용기준으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을 강화시키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1월부터 시행했다.

지정 농약 이외의 농약에 대해서는 일률기준(0.01㎏)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기준량을 초과하면 생산량이 늘어도 수출품목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배 수출사업 목표 수량에 PLS기준치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 상무는 “오늘 교육을 통해 조합원분들이 PLS를 잘 지켜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현 rplu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