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수출주식회사(대표 홍상의 안성과수농협 조합장)는 지난 15일 아산원예농협 APC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대미배 수출협의회’를 갖고 조생종배 수출단가 및 출항일자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 결과 원황/화산은 5㎏ 한박스당 전년대비 5백원씩 올려 6~8과 14,000원, 9~10과 13,000원, 11~12과 9,500원, 13~14과 7,000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황금은 전년과 같이 동결했으나 작년도 자율에 맡겼던 15~17과를 8,000원으로 하기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대미 한국배는 8월18일 첫 출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최저인건비의 상승 등으로 작업비 부담이 많이 든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화지와 무화지는 각각 전년에 비해 100원씩, 3팩은 200원씩 올리기로 했다.

/최경현 rpluso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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