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여성조직 ‘양파소비촉진’ 앞장
관악농협 여성조직 ‘양파소비촉진’ 앞장
  • 이경한 기자
  • 승인 2019.07.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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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양파 17톤 주문 더사주기운동 펼쳐
관악농협과 조합 여성조직 회원들은 지난 17일 조합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함양저장양파 17톤을 주문해 ‘양파1자루 더 사주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관악농협과 조합 여성조직 회원들은 지난 17일 조합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함양저장양파 17톤을 주문해 ‘양파1자루 더 사주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과 조합 여성조직(주부대학동창회·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17일 조합 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에서 함양저장양파 17톤을 주문해 ‘양파1자루 더 사주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관악농협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부대학동창회 24개와 부녀회 6개 조직 등 조합 여성조직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양파농가와 자매조합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관악농협은 각 신용영업점 우수고객들에게 고객사은품으로 전달하기 위해 만생종(저장양파) 3kg 1,800자루를 선주문했으며 여성조직회원들은 10kg 1,200자루를 지난 1일부터 주변 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등 양파 소비촉진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박준식 조합장은 “올해 양파의 과잉생산으로 농민들이 판로 확보에 시름하고 있다”며 “수확의 기쁨이 아닌 농산물을 갈아엎고 있는 농촌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