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원예농협 이용학 조합장과 임직원 및 조합원 81명은 지난 18일 상주원예농협을 방문해 품목농협간 교류활성화와 샤인머스켓 재배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교류 행사에서 수원원예농협의 포도작목반인 포도품목협의회원들은 직접 상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재배농가들을 방문해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기법 등을 문의했다.

특히 이용학 조합장은 이번에 신임 조합장으로 취임하며 지역 품목농협간 교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원예농협 윤형일 과장은 “수원 경기지역 송산포도가 유명한 가운데 송산포도에 샤인머스켓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도품목협의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했다”며 “특히 원예조합간 품목농협 사이의 교류 행사였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주 지역은 전국 샤인머스켓 포도생산의 최대 주산지로 상주 일대 1,000여명 농가가 샤인머스켓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