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시설하우스 ‘공기순환·빛가림’ 중요
여름철 시설하우스 ‘공기순환·빛가림’ 중요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7.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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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내 온도 저감 시설 설치하면 생산성·경제성 올라
차광도포제를 바른 시설하우스 모습
차광도포제를 바른 시설하우스 모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고온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생산을 위한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공기순환 팬 설치는 7~8월은 자연 환기를 해도 내부 온도가 높기 때문에 시설하우스 내부에 공기순환 팬을 설치하고, 환기창을 최대한 열어두고 강제 환기를 한다. 

이때 측창(시설하우스 벽면 쪽에 낸 창)과 천장을 열면 내부의 더운 공기가 외부로 쉽게 빠져나간다.

빛가림(차광) 시설 설치는 시설하우스 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차광 도포제를 뿌려 비닐하우스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충남 청양군의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온도 저감 기술’ 시범사업을 적용했다.

차광막, 다겹커튼, 공기순환 팬, 안개분무시설 등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는 시설을 하나로 묶어 농가에 적용했다. 그 결과, 수확 기간 연장과 손실 최소화로 설치 전보다 생산성은 30%, 경제성은 1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강진 시설원예연구소장은 “이상고온으로 인한 시설하우스 작물의 생육 장해 예방을 위해 온도 저감 시설을 갖추고 작물별 생육 관리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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