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타트업, R&D 지원 한 단계 더 도약!
푸드스타트업, R&D 지원 한 단계 더 도약!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7.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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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9년연구개발 지원사업 공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창업 초기 기업(푸드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

매년 ‘푸드스타트업’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창업이후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푸드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작년 농식품부에서는 ‘푸드스타트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6개 식품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과제당 5,000만원)하여 신제품 개발, 고용 창출 등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푸드스타트업’ 지원대상 기업 대표자 연령 기준을 완화(만 40세 미만 → 50세 미만)하고, 지원금도 확대(5,000만원→6,000만원)하며, 과제 수도 늘려(6개→15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1) 기준 설립 1년 이상 5년 미만의 기업이며, 대표자가 만 50세 미만인 식품분야 소기업으로 하고,과제별 연구기간은 1년 이내, 정부지원금은 6,000만원 이내로 15개 업체를 지원한다.

또한 신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지원임을 감안해 기존 연구개발계획서 서식을 최대한 간소화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정된 기업의 연구수행 상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사전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연구책임자 워크숍 및 정기 현장 모니터링 등 밀착형 관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