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신설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 신설
  • 조형익 기자
  • 승인 2019.07.01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담인력 6명 배치, 여성농업인 체감형 정책 지원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달  27일 여성농업인 업무를 전담할 과 단위 부서인 농촌여성정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농촌정책국 농촌복지여성과의 여성농업인 관련 업무를 전담할 과 단위 조직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 개정됐다.

농촌정책여성팀은 팀장(1명)을 포함하여 6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되어 여성인력, 여성복지, 양성평등 등 3개계로 편성된다.

농식품부는,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고 여성농업인 관련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능력있는 민간전문가를 공모를 통해 농촌여성정책팀장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현장과 국회에서 여성농업인 전담조직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고,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추진하여 여성농업인 전담조직 설치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농촌여성정책팀은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조성, 농촌·농업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